김태형 감독은 지난 5월 황성빈에 이어 6월 12일 장두성까지 부상으로 이탈, 리드오프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김동혁에게 기회를 줬다.
김동혁은 다만 3루 베이스에 도착한 뒤 세리머니 과정에서 잠시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김동혁은 경기 종료 후 "솔직히 4회말 3루타 때는 세이프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가 빨리 안 나오니까 불안했다"며 "고영민 3루 작전주루코치님과도 '이건 분명 세이프다'라고 말은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떨렸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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