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 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지자체인 전북 고창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40분께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 191ℓ의 누출사고가 발생, 원전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고창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원전 안전성에 의문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원전의 근본적인 안전 관리 강화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전체를 고려한 안전과 피해지원 등의 제도 개선이 적극 이뤄져야 한다"며 "위험은 공유하면서 지원은 단절한 현행 구조의 개선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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