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지적장애인 추행‘ 제주 조사관 재판 출석…성폭행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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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지적장애인 추행‘ 제주 조사관 재판 출석…성폭행은 '부인'

미성년 지적장애인을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50대 조사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인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기관 내 창고 등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미성년 피해자 B양을 7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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