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알힐랄과 1-1 무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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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알힐랄과 1-1 무승부(종합)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대회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과 비기며 체면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34분 먼저 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하던 중 알힐랄 공격수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를 잡아채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네베스가 깔끔하게 오른발 슛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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