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임기의 국정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9일 "후진국으로 시작해 선진국 문턱을 넘어서서 들어가야 하는 만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물경제의 정책을 짜주길 바란다"며 "기술 주도 성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을 써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깃국을 처음 먹은 사람은 충격을 받지만 먹던 사람이 먹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산업정책에 대한 매우 많은 기대를 하면서 공약을 작성한 만큼 새 성장 역사를 지금부터 써내려가 진짜 성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제2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은 이날 "지난 3년 동안 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특히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정부 투자와 기업 지원이 경쟁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하다"며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 통상 대응도 미흡했고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수준에 현격히 미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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