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각 부처들의 첫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혹평을 가했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전날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재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국정위는 오는 20일까지로 예정된 업무보고는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다만 조 대변인은 "오늘과 내일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며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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