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결정은 마지막 1초에”···이란 공격, 선택의 시간 다가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이것이 전쟁이냐, 아니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느냐의 문제라면, 선택은 분명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체제가 붕괴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고 말해, 이란 정권 자체에 대한 압박 의도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