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연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미국 TV 토크쇼에 출연해 "이민자들은 손님처럼 행동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가 진행자들과 약간의 마찰을 빚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미국 ABC 토크쇼 '더뷰(The View)'에 출연한 슈워제네거가 미국의 이민 문제와 관련해 "이민자라면 손님처럼 행동해야 하고 나라에 보답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자 진행자 써니 호스틴과 사회자 우피 골드버그가 이에 반박하며 토론이 벌어졌다.
더뷰 공식 영상에 따르면 토크쇼가 시작하면서 슈워제네거는 "만약 지금도 주지사였다면 캘리포니아의 현재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라는 호스틴의 질문을 받고, "나 역시 이민자로서 지금까지도 미국에서의 삶에 감사하다.가장 중요한 것은 합법적으로 이민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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