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의 러 추가 파병에 "평화 관심없다는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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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北의 러 추가 파병에 "평화 관심없다는 방증"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결정한 것을 두고 "북한과 군사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러시아가 평화에 관심이 없다는 명백한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전날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뒤 러시아 매체 기자들에게 북한이 러시아 영토에 매설된 지뢰 제거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인프라 재건을 위해 병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일정 도중 조기 귀국한 데다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할 조짐을 보이면서 다른 파트너국들도 상한선 인하 필요성에 회의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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