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국내 에이스' 하영민(30)이 올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내며 소속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4회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하영민은 5회 1사 뒤 김찬형 2사 뒤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고 놓인 1·3루에서도 정준재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5이닝을 채웠다.
하영민은 6회도 실점 없이 막았고, 키움 필승조는 남은 3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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