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우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과 맞붙었다.
삼성은 7회 말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10회 초 두산이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삼성은 10회 말 1사 뒤 김성윤의 좌익선상 2루타로 끝내기 승리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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