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3명, 반려견 향해 '비비탄 난사'…1마리 숨져

현역 군인 등 20대 남성 3명이 주인이 있던 반려견을 향해 비비탄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께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앞에 있던 반려견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발을 쐈다.

이 사건으로, 개 2마리는 다쳤고 1마리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