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1천500원, 월급 240만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하라", "똑같은 노동자다, 최저임금 적용 확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오전 8시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20여명이 광화문역 사거리 일대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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