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이나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유도하거나 금전을 편취한 뒤 종적을 감추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범죄가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날 양산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A씨가 물품 소매업자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때문에 그러니, 심장충격기 도매업체에서 심장충격기를 대량으로 대신 구매해 시청에 납품해주면 추후 결제 대금을 보내겠다"고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지역 내 우산업체와 농업용 비닐 판매업체에도 양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시도됐으나, 이들 업체는 직접적인 피해는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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