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가 18일 검찰부터 금융감독원까지 관련 기관 책임자들을 찾아가 사건에 관해 논의하고 검사 파견을 비롯해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 자리에서 민 특검은 특검법에 규정된 검사 40명 파견과 관련해 검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민 특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검찰로부터) 넘겨받을 사건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고, 파견해줄 수 있는 검사, 수사관들에 관해서 얘기를 나누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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