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게임 중독' 공모전 논란…게임업계 "질병 낙인" 반발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성남시 '게임 중독' 공모전 논란…게임업계 "질병 낙인" 반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가 주최한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중 하나로 명시했다가 뒤늦게 수정하면서 게임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게임산업 관련 협단체는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행위를 "게임산업을 질병화하려는 시도"라고 규탄했다.

또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조사한 결과, 성남시, 파주시, 김해시, 부산 사상구 등 10여 개 센터에서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전체 60개 센터 중 약 40개 센터에서 '게임 중독'과 관련한 직간접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