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상반기 중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안정됐지만, 취약계층의 체감물가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내수 진작을 지연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가공식품물가 상승률이 4%를 웃돌고 외식물가의 오름세도 이어지면서 생활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간 격차는 지난 하반기 0.1%에서 올해 상반기 0.4%로 상승했다.
한은은 보고서를 통해 "생활물가 상승으로 가계의 체감물가가 높은 수준이 지속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공급충격 완화를 위한 원재료 수입선 다변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등을 통해 취약가계의 부담 완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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