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조 추경안 '신속 심사' 방침…법사위·예결위원장 협상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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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조 추경안 '신속 심사' 방침…법사위·예결위원장 협상이 변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편성한 20조원 안팎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신속한 심사를 통해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당초 19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아직 구성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본회의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러한 입장 변화는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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