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서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솟구쳐 인근에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편이 취소됐다.
18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
이번에 분화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해 11월에도 분화해 관광객 등 9명이 사망했고 대한항공을 비롯해 발리를 오가는 수십 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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