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마철 대비 안동 빗물펌프장 준공 전 조기 가동
안동 빗물펌프장 조감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안동지역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설치 중인 빗물펌프장 전체공사 준공을 두 달가량 앞둔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지구 빗물펌프장 펌프가 가동되면 강우 30년 빈도 기준 시간당 98.3mm 강우 시 평균 침수 수심이 기존 0.35m에서 0.12m로 낮아지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2단계 사업으로 안동지구 내 우수관로를 6.65km 확장하고 일부만 설치된 하수저류시설을 4만5600t 규모로 2028년 12월까지 추가 설치하면 안동지구 침수 우려는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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