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과반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 화석연료 에너지 정책이 기후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베코자산운용이 발표한 '2025 글로벌 기후투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이 탄소중립 추진을 일시적으로 저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럽(62%)과 아시아·태평양(59%)의 투자자들은 기후변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북미 지역에서는 이 수치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