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5월 기준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53개(73%)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12월 대비 인상돼 소비심리 회복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은은 이에 대해 “생산성과 개방도가 낮은 데다 유통비용이 높은 점도 일부 작용했다”며 “필수재의 높은 가격 수준은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은은 “가공식품 및 일부 서비스가격이 인상된 점은 연중 상방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낮은 수요압력 등이 이를 상쇄해 금년 하반기 중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은 모두 1%대 후반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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