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 반환 소송을 지난달 30일 제기했다.
최근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윤 부회장과 CJ제일제당 이승화 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도록 하는 주주 제안을 하며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과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의 경영권 싸움이 불거졌다.
해당 합의에는 윤상현 부회장은 지주사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를 통한 그룹의 운영을 맡고,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업경영권을 적절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지원 혹은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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