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포럼 "재벌기업 '장기 경영' 실패…주주들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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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포럼 "재벌기업 '장기 경영' 실패…주주들에 사과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계의 반대 근거인 '안정적 장기 경영'이 많은 경우 실패로 끝났다며, 삼성·현대·SK 등 주요 대기업이 주주들에게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고 18일 촉구했다.

거버넌스포럼은 이날 논평에서 "시가총액의 부진만 봐도 대기업 장기 경영의 실패 여부는 명확하게 알 수 있다"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신흥국) 지수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6%에서 작년 말 9%대로 추락해 대만이나 인도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LG그룹도 주요 계열사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의 저가 배터리 경쟁력을 과소평가한 탓에 어려움을 겪는 등 경영상 실기가 많았고, 그룹 지주사인 LG[003550]의 시총도 이에 따라 너무 작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거버넌스포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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