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교도 암살 사건'으로 갈등을 빚어온 인도와 캐나다 정상이 17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 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카니 총리와 훌륭한 회담을 가졌다"며 "G7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것에 대해 카니 총리와 캐나다 정부에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니자르 암살 사건의 배후에 인도 정보기관 요원이 연루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당시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영토에서 캐나다 시민을 살해하는 데 외국 정부가 개입했다면 이는 우리 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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