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달러(약 68억원)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든 트럼프 카드(Golden Trump Card)' 신청자가 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카드 제도를 담당하는 상무부의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 골드카드 신청 웹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7697명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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