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로리다 팬서스가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제치고 스탠리컵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창단 후 처음으로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우승했던 플로리다는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지켜내며 '왕조 시대'를 선언했다.
지난해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플로리다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줘야 했던 에드먼턴은 올해 설욕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2승 4패로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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