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 의회의 승인 없는 미군의 분쟁 개입을 막는 초당적 결의안이 17일(현지시간) 발의됐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토마스 마시 하원의원(켄터키)은 이날 민주당 소속 로 카나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 의회 표결을 요구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마시 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것(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만약 우리의 전쟁이라면, 의회가 헌법에 따라 이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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