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운명을 결정할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지방항공청이 제출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이하 준비서)를 심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준비서는 제2공항 건설시 주변 환경과 공항 운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앞으로의 조사계획을 담은 문서를, 협의회는 이 준비서를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할 할지, 아니면 조사 대상을 추가하는 등 수정 의결할지, 준비서가 부실하다고 판단해 부결할지를 결정하는 기구를 말한다.
한편 19일 심의에서 협의회가 준비서를 가결하면 이날부터 제2공항 용역 수행 기관은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한 뒤 그 결과를 담은 '초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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