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 처방 시작
강릉아산병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치매 신약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레켐비)를 강원ㆍ영동지역 최초로 도입하고 본격적인 처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강원·영동권 환자들은 이번 도입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치매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강릉아산병원은 지역 내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뇌 질환 유병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를 도입·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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