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 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쇼이구 서기와 "특수군사 작전과 꾸르스크(쿠르스크) 주의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출발해 두 나라 간 조약의 범위 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협조할 내용들을 확정하고 관련 계획들을 수락했으며 필요한 협력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했다"고 전했다.
전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을 면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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