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안보·방산 협력 심화해 나갈 것"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나 잠수함 사업 등 안보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한국의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 등에 참여해 오랜 우방국이자 글로벌 파트너인 캐나다와 안보·방산 협력을 더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하자 카니 총리는 "한국의 방산 역량에 대해 잘 알고 있다.앞으로 역내·글로벌 안보 협력을 위해 양국이 적극 공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우크라이나·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