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게임사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가파르게 올랐던 펍지(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 자회사) 실적 성장세가 2분기 소폭 주춤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5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애초 2분기에 예정됐던 아이돌과의 마케팅 협업(컬래버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졌고, 작년 2분기에 이뤄졌던 걸그룹 뉴진스와의 컬레버레이션 때문에 높은 기저 영향(종전 기준점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단 2분기에 펍지의 스팀(유명 게임 유통 플랫폼) 일별 동시접속자가 평균 73만4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예정된 아이돌 및 자동차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시작되면 매출 회복이 가파르게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