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울산 첫 경기 기상 악화로 킥오프 지연…흥행도 부진
K리그를 대표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 HD의 조별리그 첫 경기 킥오프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지연됐다.
18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킥오프를 기다리던 울산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은 갑자기 라커룸으로 들어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5천명가량 관중이 경기 티켓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킥오프 시간에 맞춰 입장해 관중석을 채운 인원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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