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면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의 대면 회담도 무산된 가운데, 두 정상은 17일(현지 시간) 통화로 아쉬움을 달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중동에서의 긴급 상황 때문에 어제 떠났다고 제게 알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은 당초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고 관세 협상과 이민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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