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양된 유헌영씨 "인내 배웠지만 치유 어려운 슬픔 있어요"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미국 입양된 유헌영씨 "인내 배웠지만 치유 어려운 슬픔 있어요"

미국 입양 한인 피터 타운센드 비어맨(한국명 유헌영·49) 씨는 18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에 보낸 뿌리찾기 사연을 통해 "정말로 버려진 건지, 어쩔 수 없이 보내진 건지 배경과 상황을 알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씨는 "백인 중심 사회에서 아시아계 남성으로 자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초등학교 2학년 때 외모 때문에 처음 싸움을 겪었고, 이후 모욕과 조롱, 인종차별적인 언사 속에서 살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관련 뉴스 프랑스 입양 조현아씨 "춘천진료소 여직원, 내 정보 기억할지도" 미국 입양된 최크리스티나씨 "친부모 삶의 일부 될 기회 원해" 미국 입양된 박원일씨 "친부모 전혀 원망 안해…사정 이해해요" 덴마크 입양된 최시월씨 "다른 아기와 바뀌었을 가능성 있어" 프랑스 입양된 오강철씨 "뿌리 알고 싶을 뿐 비판할 마음 없어" .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