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뉴욕시장 경선 후보인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이 17일(현지시간) 이민세관단속국(ICE) 타깃 단속지역이 된 이민법원에서 연방요원들의 단속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다가 체포됐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랜더 후보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이민법원 복도에서 법원 심리를 마치고 나온 이민자 남성과 팔짱을 긴 채로 ICE 요원에게 영장 제시를 요구하다가 실랑이 끝에 체포됐다.
랜더 후보 외에도 연방 하원의원들을 포함한 여러 민주당 정치인이 최근 몇주 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추방 정책에 항의하고자 이민법원을 찾아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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