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꾸준히 편입 눈독을 들여온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유럽사령부에서 미 본토 방위를 전담하는 북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AOR)으로 변경했다.
션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은 최근 통합군사령부 계획(Unified Command Plan·UCP)의 변경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린란드는 북미 대륙의 일부이지만 덴마크 자치령이라는 점에서 그간 미 유럽사령부 작전구역 내에 포함돼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그린란드를 덴마크에서 분리하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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