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금은방을 돌며 입금자명에 금액을 적어내는 수법으로 업주를 속여 귀금속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5분께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서 53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계좌이체로 결제하겠다고 속인 뒤 귀금속만 받아 가는 등 부산 일대 금은방 3곳에서 총 1천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 계좌이체 거래 시 비슷한 수법의 사기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며 "실제 입금된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