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시장, 경찰 불허에 맞서 '프라이드 행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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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시장, 경찰 불허에 맞서 '프라이드 행진' 강행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매년 열리는 성소수자 권리 보호 행진인 '프라이드' 행사를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정면충돌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부다페스트의 진보 성향 시장 커라초니 게르게이는 오는 28일 프라이드 행진을 시(市)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로 지정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헝가리 중앙정부의 프라이드 행진 금지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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