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시로 노래한 민영(본명 민병하) 시인이 17일 별세했다.
민영 시인의 작품 세계는 분단과 시대의 아픔을 보듬었으며 전통 민요의 생명력을 현대 시에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집 '단장' '용인 지나는 길에' '냉이를 캐며' '엉겅퀴꽃' '철원 평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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