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는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유선종양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달 같은 국제학술지에 실린 림프종 대상 임상연구 결과에 이어 두 번째 성과"라며 "박스루킨-15가 반려견 고형암(유선종양)과 혈액암(림프종) 모두에 치료효과가 있는 면역항암제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번 논문은 국내 18개 동물병원에서 유선종양 진단을 받은 반려견 61마리를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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