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7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를 잇달아 예방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민생 현안과 협치 복원 의지를 공유했지만, 추경과 법사위원장 등 핵심 현안에서는 입장차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상법 개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이라면 국민의힘도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 믿는다.다만 추경 목적은 분명해야 하고, 재원 조달 방식은 납득할 수 있어야 하며, 집행은 투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여당을 잘 이끌 것이라 믿는다”며 “22대 국회에서 협치가 무너진 데에 우리 당의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야당으로서 민생 회복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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