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도 고쳐"… 암 환자에 장침 놓은 한의사, 알고 보니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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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도 고쳐"… 암 환자에 장침 놓은 한의사, 알고 보니 '무면허'

한의사 행세를 하며 수년 동안 환자들에게 불법 의료를 한 70대 가짜 한의사가 구속 송치됐다.

한의사 면허가 없는 A씨는 2022년부터 지난 3월까지 제주와 서울·부산·대구 등에서 치매, 암 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침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일부 환자들은 부작용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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