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돼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한 이후 이란에 있는 사람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등 중동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이란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에 해당하는 2.5단계에서 '출국권고'인 3단계로 높였다.
17일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동 사태 관련하여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월 17일 화요일 오늘 13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14일 2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자제'가 발령된 지역에 대해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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