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기장군2) 부산시의회 의원은 17일 "재정 적자만 키우는 '돈 먹는 하마'가 된 버스 준공영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329회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준공영제가 시행된 18년간 수천억원의 대출로 버스 예산을 메워 왔고 2024년 기준 누적 적자 규모가 3천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가 버스 준공영제 손실 40% 이상을 보전하고 있지만 노사 협상 테이블에조차 참여하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처럼 문제 많은 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투입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