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30시간만에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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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30시간만에 초기 진화

포항남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4분께 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에너지저장장치센터 건물 상당 부분과 내부 배터리 모듈 상당수가 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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