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선제 대응' 인천 강화도에 경찰관 125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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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선제 대응' 인천 강화도에 경찰관 125명 배치

인천경찰청은 접경지역 내 대북 전단 살포 시도를 막기 위해 강화도 일대에 경찰관 125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육지와 강화도를 잇는 강화대교, 초지대교의 검문·검색을 강화했고, 대북 전단 살포 우려 지역인 하점면 창후리 포구와 망월리 벌판 일대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화도에 배치하는 경찰관 숫자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선제적 정보수집, 신속한 현장 조치,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해 전단 살포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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