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창원유족회는 17일 경남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만과 민간인 학살의 기록을 빼버린 민주주의전당 개관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3층 상설전시장 연대표 중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한 줄이 있고, 이다음에 이어져야 할 이승만 정권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 없다"며 "독재자들이 숨기고 없애려고 한 불행한 역사를 민주주의전당에서 기록하지 않는다면 이곳을 온전한 민주주의전당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전당에 요구하는 것은 이승만 정권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한 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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