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바뀐 세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들과 함께 새 결말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극 중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하는 미남 설정의 캐릭터를 맡은 이민호는 스스로 생각하는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10%쯤 되는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그는 "사실 그 부분이 (유중혁 역할의) 가장 높은 허들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제가 대놓고 멋있음을 주장하는 캐릭터는 정말 기피하는 성향이다.
의도치 않게 그동안 그런 역할을 하곤 했다"며 "저는 결핍에서 출발해서 그걸 이겨내면 멋있어 보이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유중혁'은 원작에서도 에지가 있는 캐릭터라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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